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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4일까지 재택근무 재실시…"구성원 안전 최우선"
2020-05-14 13:34:14 2020-05-14 13:34:1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재택근무를 재실시하기로 했다.
 
SKT 관계자는 14일 "이미 재택근무와 사내근무를 병행하고 있었다"며 "경영진이 구성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재택근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SKT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사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KT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늘던 지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직원 재택근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미 가상데스크톱환경(VDI) 클라우드, 개인 노트북 사용 등을 통해 재택근무에 필요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완비해 재택근무에 곧바로 돌입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이러한 디지털 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사옥 방역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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