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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9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기업 'MUST'·구직자 '커리어하이' 등 솔루션 제공
2020-05-15 10:42:23 2020-05-15 10:42:2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국가브랜드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사람인은 지난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취업정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만족도·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의 평가항목을 근거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사람인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9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람인은 올해는 채용 솔루션인 ‘MUST’를 내놓으며 채용시장의 반향을 이끌었다. 구인 기업을 위한 인재채용 솔루션 MUST는 맞춤형 채용 설계부터 지원자 모집 및 관리, 평가,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종합 채용 솔루션이다. 기업 고객이 인재채용에 소모하는 업무를 줄이고, 최적의 인재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선발하는 취지다.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역량·강점을 정확히 파악해 직무와 업종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리어하이’는 AI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성향과 역량을 알려주고, 적성에 맞는 직무와 공고까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경력 구직자들에게는 현 직장 동료들의 이직 빈도가 높거나 현 직장과 장점이 비슷한 기업을 추천해준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사람인은 안주하지 않고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노력해 이번에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미스매칭 개선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구인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롯데호텔 건물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사람인의 한재인 퍼포머스기획 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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