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21대 국회 한달째 개점휴업?…민주당·통합당 '네 탓' 공방만(영상)
입력 : 2020-06-26 17:38:52 수정 : 2020-06-26 17:42:4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슈&현장은 정치·사회·경제·문화 등에서 여러분이 관심 갖는 내용을 찾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21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21대 국회는 코로나19 비상상황 속에서 문을 연 만큼 '일하는 국회'가 되길 바라는 국민적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21대 국회 개원 한달여가 흐른 지금,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구성 협상은 난항을 겪고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가 가동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가져간 가운데 통합당은 이를 '입법독재'로 간주하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기로 한 겁니다.
 
27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고 원구성 협상 등 국회 정상화 해결책을 논의했으나 2시간이 넘는 격론 끝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과 3차 추경, 남북관계 화해 모색 등 현안이 산적하지만 21대 국회는 시작부터 '네 탓' 공방만 하는 꼴입니다.
 
이에 대해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산사 칩거를 끝내고 국회에 복귀하고서도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곧 통합당이 국회에 복귀할 뜻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표는 "통합당은 국회의 원칙을 강조할 뿐"이라며 "국회 정상화에 대한 숙제와 문제풀이는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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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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