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그 후 4년…‘반도’의 세상은 이렇게 변했다
입력 : 2020-07-02 11:05:34 수정 : 2020-07-02 11:05:3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개봉 전 해외 185개국 선 판매란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글로벌 이슈를 이끌어 내고 있는 한국형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 (제공/배급: NEW | 제작: ()영화사레드피터 | 감독: 연상호)가 베일에 쌓인 영화 속 내용을 공개한 스틸 14종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스틸은 부산행그 후 4, 폐허가 된 땅에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미쳐버린 자들의 순간을 포착했다.
 
스틸에는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인천항부터 서울까지 포스트 아포칼립스세계관이 담겨있는 놀라운 비주얼의 공간, 그리고 압도적인 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이 모두 담겨있다.
 
 
 
탈출했던 땅으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정석(강동원)과 철민(김도윤)은 폐허로 변해버린 이곳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마주한다. 고립된 땅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오랫동안 버텨온 민정(이정현)과 그의 가족인 준이(이레), 유진(이예원), 김 노인(권해효)은 좀비로 들끓는 도심 한복판에서도 각자 노하우로 일촉즉발 위험에 맞서며 4년 동안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이들은 민정의 가족만은 아니었다. 원래 생존자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나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631부대 부대원들이 정석 일행과 민정 가족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 폐허가 된 땅에서 희망을 잃고 미쳐버린 서 대위(구교환), 황 중사(김민재)가 살아남은 민정 가족과 돌아온 정석 일행 모두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얘기는 더욱 긴박감 넘치게 흘러간다.
 
 
 
더불어 생존자들의 긴박한 대치 속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버려진 도심의 모습은 그 동안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모습으로 생경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구로디지털단지, 인천항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도심이지만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공간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절박함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연상호 감독과 250여명의 국내 최정상 VFX제작진이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들어낸 공간을 배경으로, 좀비들과 대치하는 생존자들의 쾌감 넘치는 각종 액션 장면들도 확인할 수 있다.
 
빛과 소리에 민감한 좀비들을 화려한 RC카로 유인하고, 각종 무기로 단숨에 제압하며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으로 쓸어버리는 화끈한 액션 향연이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가 한층 더 궁금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는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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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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