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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20달러 육박..WTI 119.97(3.65↑)
이란 핵포기 요구 거부 등 공급차질 우려
2008-05-06 08:19:37 2011-06-15 18:56:52
국제유가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선물가는 3.65달러 오른 배럴당 119.9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선물가도 3.43달러 오른 117.9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달러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원유 정제시설 공격, 이란의 핵포기 요구 거부등이 겹쳐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를 낳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두바이유도 4.91달러 오른 배럴당 109.97달러에 마감됐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am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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