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할 것…8월1일 서명”
입력 : 2020-08-01 15:11:57 수정 : 2020-08-01 15:11:57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표 동영상 앱(애플리케이션) ‘틱톡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AP,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1(현지시간)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미국 내 틱톡 사용을 막을 것이라며 이르면 81일부터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에게는 그런 권한이 있다며 비상경제권법이나 행정명령을 집행에 동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언제 조치가 내려지느냐는 물음에는 , 즉시 이뤄진다내일(1) 문건에 서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미국 의회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있을 것으로 의심해 틱톡을 사용하면 개인정보나 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화웨이 장비에 대해서도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동맹국에도 퇴출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사용금지발언은 MS의 틱톡 인수 보도 이후 나온 발언이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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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권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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