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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미국 나아진 실업지표에 안도…나스닥 1만1000 돌파
2020-08-07 07:35:04 2020-08-07 07:35:0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46포인트(0.68%) 오른 2만7386.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39포인트(0.64%) 상승한 3349.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67포인트(1.0%) 오른 1만1108.07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1만1000선에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지난 2월 기록한 최고치에 약 1.3%만 남긴 수준까지 올라섰다.
 
시장은 실업 등 주요 경제 지표와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4만9000 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여전히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지만, 이번 위기가 시작된 3월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국제유가는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센트(0.6%) 떨어진 4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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