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초소형·초경량의 LED 피코 프로젝터(모델명:SP-H03)로 '내 손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대'를 이끈다.
삼성전자는 7×7×2.75cm(배터리 제외)의 크기에 무게는 130g(배터리 포함시 210g)에 불과한 LED 프로젝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와 프레젠테이션이 가능 ▲3만 시간 이상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 ▲밝고 선명한 색 재현력 제공 ▲다양한 연결단자와 파일 뷰어 등 차별화되는 기술력 등이 특징이다.
적녹청(RGB) 모든 광원에 LED를 채용해 피코 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30 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 최대 80인치까지의 화면에서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다양한 연결단자로 넷북·캠코더·카메라·스마트 폰 등을 연결할 수 있고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메모리를 늘릴 수 있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문서 뷰어 기능으로 PC를 사용하지 않고도 USB 드라이브를 이용해 문서를 프리젠테이션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8만원 후반으로 책정됐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SP-H03은 점차 모바일화 되어 가는 프로젝터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출시된 제품"이라며 "LED 피코 프로젝터와 LED 데이터 프로젝터 등 지속적인 고객 편의의 제품을 출시해 세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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