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모토로라가 미국에서 인기를 모은 '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한국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모토로라코리아는 안드로이드 2.1 플랫폼과 슬라이드형 쿼티 자판을 탑재한 '모토 쿼티'를 SK텔레콤을 통해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구글 검색, 구글 맵스, G메일, 구글 토크 등 각종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며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3.7인치 고해상도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문자입력도 가능하다.
릭 월러카척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모토 쿼티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토로라의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놀라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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