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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내일 개막
입력 : 2010-09-02 오후 12:53:12
[베를린=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기업들이 독일에서 첨단 제품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제시합니다.
 
삼성과 LG는 독일 베를린에서 내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인 'IFA 2010'을 하루 앞두고 부스 단장과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7400 제곱미터의 초대형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TV와 태블릿PC,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등을 전시합니다.
 
65인치 풀HD 3D LED TV로 3D TV의 대형화를 한발 앞당기고, 스마트TV 체험존을 마련합니다.
 
7인치 태블릿PC인 '갤럭시 탭'은 1GHz CPU에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1.2cm의 두께, 380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55인치 풀HD 3D TV 32대로 제작한 '스마트 큐빅스' 메가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직하형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실현한 '나노 풀LED TV'를 선보입니다.
 
제품 두께가 기존의 3분의 1 수준인 0.88cm에 불과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의 스마트TV는 자체 플랫폼인 '넷캐스트 2.0'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 두께가 0.29cm에 불과한 31인치 3D OLED TV도 전시합니다.
 
두 회사간 친환경 경쟁도 치열합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기술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친환경 고효율 냉장고 등 각종 저전력 생활가전들을 대거 전시할 예정입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뉴스토마토 손정협입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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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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