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공기청정기·기화식 가습기·공기제균기를 하나로 합친 신개념의 컨버전스 가전 제품 '자연가습청정기(모델명 : AU-PA170SG)'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청정필터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한 뒤 ▲항균 가습수로 촉촉하게 해주고 ▲독자적 공기제균기술을 통해 공중 부유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3단계 청정 시스템을 갖추었다.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로 0.3㎛ 이하 미세입자를 99.9%까지 제거한 뒤, 탈취필터로 찌든 담배 냄새와 같은 각종 악취까지 처리한다.
세균 번식이 쉬운 기존 초음파 가습식 대신, 피부 흡수가 잘 되고 자연에 가까운 수분 공급능력을 갖춘 디스크 기화식을 채용했다.
공기청정과 가습기능으로 깨끗해진 공기를 삼성만의 공기제균기술 'SPi(Samsung Super Plasma ion)'로 한 번 더 걸러,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까지 중화시킨다.
소음은 강 운전시 42dB, 취침시 28dB로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으며 한 달 전기료도 570원(누진세 미적용시) 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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