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003550)는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아홉번째 사옥인 'LG광화문빌딩'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LG광화문빌딩은 지상 14층, 지하 5층의 연면적 5만1000여㎡ (1만5500평) 규모로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서브원 등 LG 계열 3개사가 입주한다.
무선랜을 기본으로 하는 유무선통합(FMC)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 임직원들에게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환경을 제공한다.
LG 관계자는 "이번 LG광화문빌딩 준공으로 그동안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던 입주사 사업부들이 한 공간에 모여 근무할 수 있고, LG트윈타워의 인력 과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LG광화문빌딩 준공으로 서울지역에 여의도 LG트윈타워,
LG전자(066570) 서초 R&D캠퍼스, LG전자 가산 R&D캠퍼스, 상암
LG유플러스(032640)빌딩, 용산 LG유플러스빌딩, LG CNS 상암IT센터 등 총 9개의 오피스 빌딩을 확보하게 됐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