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소니코리아는 고화질 저소음의 홈프로젝터 신제품 ‘VPL-HW20’ 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적 명암비 8만:1과 1080P 풀HD를 지원해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 기술을 적용, 3개의 SXRD 패널이 각 색상 (적/녹/청)별로 사용돼 고해상도의 사진 같은 영상을 구현해준다.
특히, 새롭게 개선된 SXRD 패널은 밝기 부분이 크게 개선되어 최대 1,300 ASNI의 밝기를 지원하며 옵티컬 엔진과 필터의 개선을 통해 명암비도 80,000:1까지 향상시켰다.
디지털 영상강화 엔진인 '브라비아 엔진2'를 통해 각 프레임을 실시간으로 개선함으로써 영상의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색의 윤곽과 디테일을 더욱 충실하게 재현해준다.
영화를 감상할 때는 '시네마 모드', 일반 TV나 비디오를 시청할 때는 '스탠다드 모드', 밝은 환경에는 '다이나믹 모드'를 선택해 최적화된 화면을 영사할 수 있다.
소음도 22dB 수준으로 매우 낮아 팬 소음의 영향을 최소화 했다.
이 제품은 오는 11일 출시되며 가격은 430만원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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