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기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IT 서비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IT 설비의 효율적 운용 전략을 논의하는 '삼성 반도체 CI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지경부 정보통신산업과 사무관과 전동수 삼성전자 부사장, 장순열 IDC 상무, 서정식 KT 상무, 전인호 한국HP 상무 등이 연설자로 참석했다.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 문제와 그린 서버솔루션, 그린 메모리 효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30나노급 DDR3 D램과 서버용 SSD 제품을 통해 구현되는 장점들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0나노급 DDR3 D램으로 구성한 서버는 기존 60나노급 제품에 비해 에너지를 44% 줄일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3200만대의 서버에 적용할 경우 연간 7조9000억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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