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윈도폰7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AT&T를 통해 '옴니아7' 스마트폰의 AT&T 버전인 '포커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와 준(Zune) 뮤직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게임, 영상, 사진 등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4인치 슈퍼 AMOLED, 1GHz 프로세서, 빠른 와이파이 전송 속도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지원하면서도 두께는 9.9mm에 불과하다.
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 mAh 배터리 등을 갖추었다.
윈도폰 7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 '옴니아 7'는 지난달 21일부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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