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10대 핵심소재(WPM:World Premier Materials) 사업단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들로만 구성된 바이오메디컬 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아미노로직스(074430)(대표 윤훈열)은 자사가 총괄주관하는 바이오메디컬 사업단이 10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평가 관리원 관계자 및 윤흥식 단장(아미노로직스 중앙연구소장)등 산학연 16개 참여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바이오메디컬 사업의 글로벌 사업현황과 기술개발 목표,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고 아미노산 등 각종 소재를 개발하는 R&D 전략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WPM 사업은 2018년까지 10대 핵심소재를 상용화해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아미노로직스는 지난 8월 바이오메디컬소재 사업단의 총괄 주관사로 선정됐다.
바이오메디컬 소재는 기존의 생체 소재로 대응할 수 없는 신규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재편되는 미래 의료시장의 주도는 물론 의료,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흥식 단장은 “바이오메디컬 소재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막대한 고부가가치 신규 수요시장을 창출하고 우리나라가 21세기 바이오산업의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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