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이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삼성 펠로우'의 올해 임명자가 결정됐다.
조재문 연구위원(사진 왼쪽)은 디지털 신호처리 분야의 전문가로 세계 최고 수신 성능의 디지털TV 채널 칩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문근 연구위원(사진 오른쪽)은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성능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액화물 유동을 고려한 선박 최적 설계와 해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 펠로우는 ▲신수종 사업분야의 시드(Seed) 기술 개발 ▲전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기술개발 및 핵심기술 확보 ▲해당분야의 국제적 학ㆍ협회 선도 및 기술표준화 활동 주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삼성은 연구 수행을 위한 최대한의 예산와 인력을 지원하고 국제 학회와 기술협력 등 대외활동을 전폭적으로 후원한다.
삼성 펠로우 제도는 기술중시와 인재중시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도입됐으며 올해로 9회째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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