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19일 삼성생명 사옥에서 '2010 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달간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81개 학교, 290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18개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를 통해 AMOLED의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 아이디어에 주안점을 두었다.
대상은 얇고, 가벼우며, 구부릴 수 있다는 AMOLED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한 ‘Magic Balloon’(제품 디자인 부문)에 돌아갔다.
AMOLED을 ‘연’에 비유한 ‘Like a Kite’(광고 디자인부문·최우수상),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욕조인 ‘Sea tub’ (제품 디자인 부문·우수상), AMOLED의 현장감있고 생생한 화질을 강조한 ‘놀라지 마라’(광고 디자인 부문·장려상)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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