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은 그룹 조직의 명칭을 '미래전략실'로 결정하고, 김순택 부회장 총괄 하에 경영지원팀, 커뮤니케이션팀 등 총 6개의 팀을 두기로 했다.
미래전략실 팀장은 경영지원팀에 전용배 전무, 전략 1팀에 이상훈 사장, 전략 2팀에 김명수 전무, 커뮤니케이션팀에 장충기 사장, 인사지원팀에 정유성 부사장, 경영진단팀에 이영호 전무 등이다.
그동안 사장단협의회 산하에 운영하던 투자심의, 브랜드관리, 인사위원회를 미래전략위원회로 통합하고 미래전략실은 이를 뒷받침하는 활동을 한다.
미래전략위원회는 김순택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계열별 주력사 사장과 미래전략실 주요 팀장 등 등 8명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은 사장단협의회 산하로 이관해 그룹차원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단장은 김순택 미래전략실장이 겸한다.
사장단협의회 산하에 운영 중인 법무실은 법무 외에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를 보강해 준법경영실로 명칭을 바꾼다. 실장은 종전대로 김상균 사장이 맡는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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