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신종균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네트워크사업부를 총괄 경영하면서 전후방 통신사업을 아우르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에어컨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에어솔루션(DAS) 사업팀과 삼성광주전자가 생활가전사업부 산하로 통합된다.
또 셋탑박스(STB) 사업조직은 네트워크사업부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로 소속을 옮긴다.
삼성전자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8개 사업부 체제(반도체, LCD, 영상디스플레이, 무선, 네트워크, IT솔루션, 생활가전, 디지털이미징)는 그대로 유지되며, 네트워크사업부와 디지털이미징사업부의 책임자가 변경됐다.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 신규사업개발팀장(부사장)이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정현호 무선사업부 지원팀장(부사장)이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으로 각각 보직을 옮겼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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