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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회 극동건설 회장, 베트남 건설현장 방문
입력 : 2011-11-14 오후 5:33:33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3박4일 출장길에 오르는 등 해외시장 공략 사전 점검에 나섰다.
 
14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송인회 회장은 14일 베트남에 도착해 '민릉-투바이도로' 현장과 '락지아 우회도로'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수주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어 캄보디아로 이동한 송 회장은 2008년 착공한 137.5km 규모 '캄폿-프놈펜 3번 국도' 개보수공사 준공식과 106.1km 규모 31·33번 도로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님 반다(H.E. Nhim Vanda) 장관을 만나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극동건설은 앞으로도 성실한 기반시설확충 공사를 진행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전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로 진출을 모색하겠다"며 "도로, 하수처리장 건설 등 사회간접시설 공사와 더불어 수처리, 태양광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2004년 트라팡-캄폿간 32.7km 도로를 연결하는 트라팡-캄폿 3번국도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15.2km 규모의 씨엠립 우회도로 건설공사와 137.5km 규모의 캄폿-프놈펜 3번국도 개보수공사 등 캄보디아에서 총 4건의 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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