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KBS1 '대왕의 꿈' 9.3% 시청률로 종영
입력 : 2013-06-10 오전 10:07:56
(사진제공=K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한 자릿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대왕의 꿈' 마지막회는 시청률 9.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신라 문무왕(이종수 분)이 아버지 김춘추(최수종 분)의 뜻을 이어받아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대한 스케일의 '대왕의 꿈'은 중장년층 시청자들은 사로잡았지만, 젊은 시청자의 유입은 이끌지 못하며 10% 이하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대왕의 꿈'은 선덕여왕을 맡았던 박주미가 교통사고로 인해 방송 3개월만에 하차하는 등, 여러 악재도 겹쳤다.
 
'대왕의 꿈'의 하락세는 대하드라마의 연간콘텐츠 편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KBS는 KBS1 대하드라마를 연간콘텐츠로 편성, 연간 한 편의 대하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KBS 관계자는 "제작비와 촬영 환경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이같은 방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통역사드라마로서 매주 주말 저녁 한 자리를 차지한 KBS1 대하드라마는 당분간 보기 힘들 전망이다. KBS에 따르면 KBS1 대하드라마는 내년 1월 초 '정도전'(가제)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대왕의 꿈' 후속으로는 글로벌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함상범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