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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천명', 9.6% 시청률로 종영
입력 : 2013-06-28 오전 8:37:47
(사진제공=K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KBS2 수목드라마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이 한 자릿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천명'은 9.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6일 방송분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지난 4월 24일 첫 방송한 '천명'은 당시 9.3% 시청률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 비해 1.2%p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출발했다. 첫 방송 당시 '천명'은 배우들의 호연과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 웅장한 스케일 등 과거 인기를 모은 KBS2 '추노'와 비교되며 웰메이드 사극 탄생이라는 기대감을 품게 했다.
 
하지만 다소 무거운 스토리와 최원(이동욱 분)의 반복된 위기, 힘겨운 위기 극복은 긴장감보다 지루함을 안겨줬다. 방송 중·후반까지 최원은 문정왕후(박지영 분) 일당으로부터 도망치다 붙잡히는 상황만 반복했다. 또 다소 진부한 내용인 '권선징악' 메시지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이동욱과 송지효를 비롯해 윤진이, 송종호, 전국환, 박지영 등 다수 배우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전개에서 아쉬움을 남겨 다른 시청자들을 흡수하지 못했다. '천명'은 첫 방송 시청률이 꾸준히 유지되는 수준으로 일관하다 결국 종영을 맞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4%로 1위를 이어나갔으며, '여왕의 교실'은 8.2%를 기록했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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