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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장동혁 투입 '무릎팍', 시청률 대폭 상승
입력 : 2013-06-28 오전 9:03:13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장동혁을 투입하며 새 단장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목요일 예능 꼴찌를 면치 못하던 '무릎팍'은 이날 시청률 상승으로 SBS '자기야'를 제치며 2위로 올라섰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무릎팍'은 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3.5%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강호동의 복귀와 맞물려 새롭게 시작한 '무릎팍'은 과거 흥행했던 패턴만 유지해,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지 못했다 . 더불어 방송 활동 중단 이후 복귀한 MC 강호동이 예전처럼 강하게 게스트를 몰아치며 재미를 유발하는 장면이 사라지면서, 시청률은 2~3%대로 추락했다. 더불어 외국인 게스트를 섭외한 것도 실패 요인이었다.
 
최근 작가와 PD를 모두 교체한 '무릎팍'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세윤과 원년멤버 우승민마저 하차시키고, 새 멤버로 이수근과 장동혁을 투입했다. 이날 이수근과 장동혁이 처음 등장한 '무릎팍'은 '듣겄어 프로필' 등 기존과 다른 느낌의 재미를 선사했고, 반응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방송의 게스트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 준이 아빠로 새롭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성동일이었다. 그는 어릴 적 가난에 찌들었던 가정사를 덤덤히 드러냈고, 방송 도중 그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강호동 못지 않게 탁월한 진행능력을 발휘 중인 이수근은 쉽게 프로그램의 성격에 녹아들었고, 장동혁 역시 중간 중간 강한 농담을 던지며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7.2%, SBS '자기야'는 5.2%를 기록했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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