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의여신 정이'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출격한 SBS '황금의 제국'은 8.5%에 머물렀다.
'불의여신 정이'는 조선 최고의 사기장 백파선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광해와의 사랑을 담고 있다. 1일 방송분에서는 진지희, 노영학 등 아역들이 얼굴을 비춰 앞으로의 로맨스에 서막을 열었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방영된 '추적자 - 더체이스' 팀이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등이 등장해 1990년대 신도시 건설이 열풍이 불던 시기에 있었던 재벌가의 횡포를 그렸다.
방송가에서는 이전작 '구가의 서'의 높은 시청률의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불의여신 정이'와 '추적자' 팀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황금의 제국'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결국 첫 방송 승자는 '불의여신 정이'가 차지했다.
그러나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큰 폭이 아니라는 점과,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단계다. 더욱이 KBS2 '상어' 역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해 방송3사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대결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상어'는 9.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