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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S,농촌 일손돕기 나섰다
입력 : 2014-10-19 오후 3:26:50
◇일손돕기에 나선 KTDS 직원들이 강화도 속노랑 고구마를 캐고 있다.(사진제공=KTDS)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KTDS와 KTDS 노동조합은 1사1촌 협약을 맺은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마을을 찾아 농촌 가을걷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KTDS 임직원과 노조대표 및 가족 50여명은 밭에서 직접 속노랑 고구마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그 자리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철희 KTDS 노조위원장은 "자매마을의 농산물은 다시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사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것"이라며 "농촌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KTDS와 KTDS 노동조합은 지난달 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강화도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강화섬쌀,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KTDS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노사랑 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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