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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IT서비스 "올해 신성장 동력 창출에 속도낸다"
입력 : 2015-01-05 오후 4:44:05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IT서비스업계가 공통적으로 을미년 새해에는 신성장 동력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국내 IT서비스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공공부문의 사업 제한에 따른 업체들의 성장 부진이 이러한 업계의 행보에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계는 너나 할 것없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차세대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IT서비스기업들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왼쪽위)박정호 SK C&C 대표, (오른쪽위)전동수 삼성SDS 대표, (왼쪽아래)김용욱 한화S&C 대표, (오른쪽아래)김대훈 LG CNS 대표.(사진제공=각 사)
 
먼저 지난 11월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한 삼성SDS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차세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합니다. 이와 함께 물류BPO사업의 경쟁력을 키워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상장을 통한 여유자금 확보가 회사의 연구·개발 강화와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K C&C는 사업 방향을 IT부문과 비IT부문을 막론한 신사업 발굴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신사업들에서 좋은 성과들이 속속 나오게 되면서 SK C&C의 신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실리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LG CNS는 2015년을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자체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강점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간편결제, 헬스케어 등을 차세대 성장엔진도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T서비스 업계의 이러한 행보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류석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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