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영수증 버려주세요."
다들 한번씩은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계산할 때 해봤을 말이다. 요즘 종이영수증은 업무 비용 처리 등 꼭 필요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에게 귀찮은 존재다. 설령 영수증을 받더라도 잠시 보고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카드사 조사에 따르면 한 해에 버려지는 종이영수증 비용은 약 2700억원에 달한다. 영수증을 한데 이으면 지구를 60바퀴 돌고도 남을 양이다. 이처럼 무분별한 종이영수증 발행으로 인해 엄청난 종이들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또 무심코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에는 카드번호나 지출내역들이 적혀있어 신용정보가 유출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아울러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발행되는 대부분의 종이영수증은 표면에 약품처리를 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나와 우리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실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있었다. 정부 차원에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성화 시키려고 하면서, 전자영수증도 NFC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었다. 하지만 안 그래도 받기 귀찮은 영수증인데,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태깅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많아 활성화 되지는 못했다.
이러한 종이영수증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DEP의 손용석 대표는 비콘을 활용한 전자영수증 모바일 앱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비콘을 활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직접 태깅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이 POS(Point of Sales) 기기 근처에만 있으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발행된다. NFC를 이용한 방식보다 훨씬 간편해진 것이다.
또 이 서비스가 가진 강점은 별도의 비콘 송신기를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기존 소매점에서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에서 나오는 비콘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인터넷 공유기마저 없다면 업주의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 하나만 설치해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수증, 처방전, 번호 대기표 등 모두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바꿔 환경도 보호하고, 불필요한 비용도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손용석 대표를 만나봤다.
◇"종이영수증 없어질 때 되지 않았나요?"
◇손용석 2DEP 대표.(사진제공=2DEP)
-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입니다. 본인 소개 간략히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2DEP의 손용석입니다. 2DEP를 창업하기 이전에는 POS 시스템을 다루는 일과 IT분야 일을 주로 해왔습니다.
- 건축학을 전공하셨는데, IT분야에서 일을 하게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건축보다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게 저한테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건축 기사 자격증을 공부할 때 저는 정보처리 기사 자격증을 공부했습니다.
경북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처음에는 모두시스템(기업용 SW 개발 업체)이라는 회사에서 프로그램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그 이후 L&H 코리아에서 음성인식 프로덕트 매니저 역할을 했습니다.
-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본래 POS 시스템과 관련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기 때문에, 종이 영수증을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고민을 하던 끝에 SK플래닛에서 진행하던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고, 거기서 만난 팀원들과 합심해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이동단말기 및 그의 다이렉트 서비스 제공 방법'이라는 특허를 출원했고, 작년 11월에 법인 설립을 마쳤습니다.
◇전자영수증, 비콘 신호가 해결책..SW로 풀다
◇전자영수증 서비스.(사진제공=2DEP)
- 종이영수증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 건가요?
▲비콘 신호를 이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POS단말기 앞에서 카드로 계산을 하면 그 영수증이 종이로 출력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POS에 들어가 있는 SW를 업그레이드 해주고, 무선 공유기나 블루투스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장치만 갖춘다면 구현 가능합니다. 또 POS가 없다면 PC나 가게주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는 별도의 비콘 장치나 디바이스가 없어도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SW적인 부분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 말로는 간단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 거죠? 또 비콘 수신기가 매장에 달려 있어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네.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비콘이라고 하면, 조약돌 모양으로 생긴 비콘 송신기를 생각하실겁니다. 사실 비콘은 하나의 기술입니다. 또 무선 신호의 한 종류라고 봐도 돼요.
저희 기술은 특정 송신기에서 나오는 비콘 신호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에서 나오는 비콘 신호로 저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요즘 비콘 디바이스는 블루투스 4.0 기반인데, 우리는 일반화 돼 있는 공유기나 무선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단말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무선 공유기나 2.0이하의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는 일종의 비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겁니다. 저희끼리는 이를 범용 비콘을 이용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선 공유기는 일반적으로 많은 상점들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보급돼 있어서 별도의 송신기를 보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무선 공유기가 없다면, 시중에서 2000원에서 3000원정도 하는 블루투스 동글을 POS나 PC의 USB포트에 꽂기만 해도 비콘 신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S.(사진제공=2DEP)
- 가게에 POS나 PC가 없어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POS가 없으면 PC에 영수증 발행 SW를 설치하면 되고, 그것도 없다면 업주의 스마트폰에 업주용 앱을 설치해 놓으면 모든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그러면 상점들이 POS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될텐데요.
▲네 그 부분은 어느정도 인센티브를 줘서 유도하도록 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 동안 POS 관련 일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프라도 갖춰놨습니다.
현재 4개의 POS 관리업체와 제휴를 맺은 상황입니다. 4개 POS 관리업체가 보유한 소매점이 약 20만개 정도 됩니다. 국내 전체 소상공인의 10%정도 규모입니다.
이미 제휴가 끝났기 때문에 4월부터 순차적으로 20만개의 상점 POS에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POS 업데이트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소매점주들은 기존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듯 진행하면 됩니다.
◇서비스 소개.(사진제공=2DEP)
- 서비스 출시 시점을 4월로 봐도 되는 건가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4월부터는 전자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소매점이 나오게 될 겁니다. 소매점주와 사용자가 전자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처음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점주들에게는 영수증 인쇄비용 절감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수증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전자영수증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소매점의 절감된 비용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자신들이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기부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 적립된 포인트 만큼 소매점주가 돈을 내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전자영수증을 받을때마다 약 1원씩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겁니다. 고객들은 이를 모아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제가 알기로 종이영수증이 한 번 발행될때 마다 2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전자영수증이 발행될때 마다 점주들은 2원씩 절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1원씩만 적립을 해줘도, 점주들은 약 50%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고객들도 귀찮은 종이영수증을 받을 필요도 없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좋은 거죠.
- 사실 종이영수증의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은 지속적으로 있어왔는데요. 왜 아직도 남아있는 거죠?
▲카드사 등에서 종이영수증을 없애려는 노력은 계속 돼 왔습니다. 불과 몇 년전에는 NFC방식의 전자영수증 시범서비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용 문제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NFC장비를 다 보급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요. 또 NFC 방식을 이용하면 고객들도 귀찮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NFC 방식은 스마트폰을 꺼내 단말기에 태깅을 해야만 전자영수증이 발행됐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범용 비콘 신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주머니 속에 넣고만 있어도 전자영수증이 발행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솔루션 소개.(사진제공=2DEP)
◇전자처방전, 전자대기표.."활용범위 많다"
- 수익모델은 고민하시나요?
▲전자영수증 서비스에 대한 수익모델은 없습니다. 적립된 금액 중 운영에 필요한 경비만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부를 운영 비용으로 소진을 하려고 합니다. 건 당 1원이라는 적립금이 쌓이면 운영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기부금으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수익모델은 아니지만, 계속 적자 운영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비용의 비용만 충당하고, 이후 모바일 영수증 외의 부가 서비스를 탑재해, 그 쪽에서 수익을 내려고 합니다.
- 부가 서비스는 어떤걸 생각하시나요?
▲네. 여러 서비스들을 생각 중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 기술로 은행이나 서비스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대기 번호표도 전자대기 번호표로 대체할 수 있을 겁니다. 저희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다면 매장안에 들어서는 순간 자동으로 대기번호표가 발행되는 방식입니다.
또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진동벨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받은 후 음식이 나오면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상점 내부에서 쓰던 무선 공유기에서 쏘는 비콘 신호를 받아서 그것을 분석해서 대기 번호를 스마트폰에 띄울 수 있는 겁니다. 서버도 필요없습니다. POS업데이트와 앱만 하나 설치하면 가능합니다.
또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방식도 간단하게 바꿀 수 있어요. 현재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려면,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등의 방식을 취해야 되는데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금영수증을 발행받겠다고 얘기만 하면 바로 발행 가능합니다.
국세청에서도 좋아할 겁니다.(웃음) 연말정산 환급금이 예민한 문제잖아요. 현금영수증 환급액이 크기 때문에 고객들도 좋아할거고, 국세청에서는 현금거래 투명성이 더 확보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있습니다.
- 전자영수증 서비스에서 좀 더 보강해야 될 점은 뭐라고 보시나요?
▲전자영수증 서비스에 가계부 관리 기능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니즈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 회사 운영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총 적립금의 20~30%정도가 될겁니다. 한 달에 몇 천만원정도로 예상합니다. 작년에 신용카드 결제 건수가 80억 건 정도에요. 연말쯤 되면 총 적립금이 월 1억정도 모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두고 계신가요?
▲기술적으로는 해외에서도 저희 서비스가 바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영수증 프린터기의 작동방식이 전세계 모두 같은 방식입니다. 그래서 수출도 쉽게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POS의 언어만 현지어로 바꾸면 우리 서비스를 바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취지의 앱 사용 동참해 달라"
- 현재 회사 자본금은 얼마인가요?
▲1억5000만원입니다. 빚이 많아요.(웃음)
- 지분구조는?
▲제가 80%고, 나머지는 직원 5명이 나눠 갖고 있습니다.
- 팀 구성은?
▲저를 포함해 총 6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를 맡으면서 기본적인 코딩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UX/UI 디자이너 2명, 모바일 프로그램 개발 2명, 영업 1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DEP 구성원.(사진=뉴스토마토DB)
- 투자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까지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느라 투자 부분은 많이 신경을 못썼어요. 할 일이 많습니다. 투자를 많이 받고 싶어요.(웃음) 차근차근 알아보고 있습니다.
- 손익분기점(BEP) 달성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시나요?
▲연말 정도 돼야 매출이 발생될 겁니다. 그때 쯤에는 보급이 완료되고, 부가서비스도 실시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매출이 발생하게 되면 손익분기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예상 매출은?
▲전자영수증 이외의 전자처방전이나 전자대기번호표 등 부가서비스들이 나오면, 내년에는 5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마지막으로 고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좋은 취지의 앱을 사용하는데 기꺼이 동참해 주세요. 자연을 보호하고, 기부문화 동참에도 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영수증 용지는 감열지 인데, 표면에 약품을 처리한 코팅이 돼 있어요. 거기서 환경호르몬 나오는 거 알고 계시나요?(웃음)
◇전문가들은 2DEP를 어떻게 평가할까?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 매우 시간이 많이 걸려야 결과가 눈에 띄게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소비자의 요구 사항도 개인에 따라 다양할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일단 단순하면서도 효과가 명확한 영역에서 시작하기 바랍니다.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따른 이득과 현재 방식의 간편성이 엇갈리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수증을 받아가는 소비자의 경우, 이를 회사나 기관, 사업자로서 다시 정리 처리해야 하는 세무 활동이 있습니다.
이런 프로세스가 전부 전자영수증으로 처리되는 과정으로 변환되어야 하는 마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영수증은 그냥 버리는 종이일 뿐이고요.
업주들에게도 때로는 귀찮을 수 있고, 현장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직원들이 없다면 오히려 소비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소비자가 인지하고 이를 활용할 때까지 끊임없이 기다려야 하는 모델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간편 결제가 이루어지면 대부분 그 영역으로 흡수될 수 있다는 점도 취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 전자영수증 서비스에서 가장 큰 의문은 실제로 상점과 고객이 이것을 필요로 하는 것인가입니다. 제 경우를 보면 종이영수증을 받아서 월말에 정산하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또 전자영수증을 받더라도 정산을 위해 다시 종이에 인쇄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전자영수증이 불편을 해소하는지 의문입니다. 건당 1원의 포인트도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루에 5번의 영수증을 모두 전자처리한다고 해도 한 달 해봐야 150원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자영수증 자체보다는 각 기업의 내부 정산 시스템에 연동시켜 영수증처리를 쉽게 해주도록 하는 솔루션이 더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자영수증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 소매업주들에게 비용을 절감시켜줄 수 있는 가치가 명확하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문제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별도의 비콘 단말기나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해당 기능을 구현했기 때문에 점주들의 사용자층을 늘려나가기에도 유리한 점이 존재할 것 같습니다.
다만 수익모델 측면에서 건당 수익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점주를 하나하나 늘려나가거나 POS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계단식으로 성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지금부터는 어쩌면 핵심인력 구성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만큼이나 B2B 세일즈 전문가들이 합류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주요 약력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미디어서비스 사업팀 인터넷그룹장(1994년-1999년)
-오피니티 에이피 대표이사(2005년~2008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2009년~2011년)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2011년~)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주요 약력
-조선일보 기자(1995년~1999년)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부문장(2008년~2009년)
-라이코스 CEO(2009년~2012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2013년~)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주요 약력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2009년)
-스톤브릿지캐피탈 수석 심사역(2011년)
-KBS 황금의펜타곤 심사위원(2013년)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