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지역서비스 쿠폰 100% 환불.(사진제공=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티몬을 운영하고 있는 티켓몬스터는 전국의 맛집과 까페, 헤어·뷰티샵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등 지역서비스 쿠폰을 구입하고 나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경우 구매한 지역서비스 쿠폰을 100% 적립금 형태로 자동 환불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매금액의 70%만을 환불하고 있는 현행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티몬 고객들은 유효기간 내에 이용을 못하더라도 결제한 금액을 자동 전액 보존 받을 수 있게 됐다.
변경된 정책은 18일부터 구입하는 티몬의 지역상품 중 맛집·까페, 헤어·뷰티, 스킨·바디케어, 운동, 생활서비스 등의 카테고리에 적용되며, 해당되는 상품에는 100% 환불 스티커가 붙는다. 환불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각 상품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날로부터 7일 후이며 별다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했던 티몬 아이디로 자동 적립된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번 미사용 쿠폰의 100% 환불을 계기로 티몬의 지역서비스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은 고객의 모든 소비경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