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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 체감경기 2개월째 호조"
10월 전망 BSI '116.5'...두달 연속 110 넘어
입력 : 2009-09-29 오후 2:08:28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째 호조를 이어갔다.
  
전경련이 29일 발표한 600대 기업의 10월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6.5로, 지난달의 117.0에 이어 두 달 연속 110을 넘었다.
 
이에 따라 기업경기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를 밝게 보는 것은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소비심리 회복 ▲G20 정상회담 등 국가 간 정책공조 활성화 ▲중추절 연휴 특수 등에 대한 기대가 복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재고(101.7)를 제외하고 모두 호조를 보였다.
 
내수(117.2)는 여전히 다른 부문에 비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수출(107.4)은 6개월 연속, 투자(103.8)와 채산성(109.5)은 2개월 연속 호조세를 유지했다.
 
고용(102.9)은 지난 달의 부진(99.1)을 벗어나 호전됐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122.0)이 3개월 연속 상승하며 120 이상을 기록했다.
 
제조업(118.2→112.0)과 중화학공업(120.3→111.7)의 전망BSI는 전달에 비해 약간 하락했지만 모두 110을 상회했고, 경공업(112.9)의 전망BSI는 한달 전과 같았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BSI가 두 달 연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4분기에는 재정지출 여력이 감소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해 내수와 수출환경이 3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며 "최근의 경기 호전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당분간 현행 재정지출 기조의 유지, 금리동결 등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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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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