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는 서아프리카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8일(현지시간) 냉장고 신제품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우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장(상무), 주요 거래선 ‘소코마프’의 케멜 아티에 사장, ‘인텔코’의 나힙 사드 사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제품은 200L~300L급으로 나이지리아, 세네갈,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등 서아프리카 지역 내 27개국에서 판매된다.
LG전자는 연간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서아프리카 지역 냉장고 시장에서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 2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전력공급이 불안정해 제품 성능과 수명이 줄어드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특수한 사용환경을 고려, 이 지역 최초로 냉장고 컴프레서에 ‘저전압 기동’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160V~250V)보다 더 넓은 범위의 전압편차(135V~290V)에서도 냉장고가 원활하게 작동해, 소비자들은 전압 안정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내부 공간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사용 공간을 10L가량 늘린 것도 장점이다.
박병우 상무는 “신제품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불안정한 전력 환경에서도 안정적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지역 특화 제품이다” 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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