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는 지난 9월초 세계시장에 출시한 '보더리스(borderless)' TV가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LED LCD TV(모델명 : SL90)가 4만2000대, 슬림 LCD TV(모델명 : SL80)가 5만8000대 판매됐다.
SL90 모델은 두께를 29.3mm, TV 테두리를 30mm로 줄여 화면이 훨씬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PC 마우스처럼 쉽게 사용하는 매직 모션 리모컨과 54개 채널을 한 화면에 띄워 선택하는 채널 브라우저 기능도 최초로 적용했다.
SL80 모델은 TV 상단과 하단을 곡선으로 처리해 앞에서 보면 마치 프레임이 없는 듯한
시각 효과를 준다.
지역별로는 보더리스 TV를 처음 출시한 유럽에서 전체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4만6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북미와 한국은 각각 1만9000대와 1만2000대를 판매했다.
LG전자는 동급의 LCD TV보다 판매가가 40% 이상 높다는 점을 감안할때 보더리스 TV가 초기 인기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출시 국가가 늘어나는 11월에는 월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신익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보더리스TV는 LG전자 TV 디자인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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