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LG이노텍, 적응형 전조등 시스템 양산
입력 : 2009-11-16 오후 12:32:06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이노텍이 자동차 전조등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은 적응형 전조등 시스템 액츄에이터(Actuator)를 개발해 지난 10월부터 본격 양산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적응형 전조등 시스템은 자동차 운전대의 각도와 진행 방향에 따라 전조등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첨단 장치다.
 
야간 주행 혹은 커브길 주행시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 보행자 및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한다.
 
적응형 전조등 시스템 액츄에이터는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를 사용해 전조등의 방향 및 각도를 조절하는 초정밀 구동부품이다.
 
LG이노텍의 제품은 세계 최고수준의 스테핑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 방향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게 전조등의 각도를 제어하며 조향각을 25%이상 넓혀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액츄에이터에 비해 크기를 15% 줄여 시스템 장착성이 뛰어나고 전 차량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전세계 시장규모는 올해 약 3000억원으로, 현재는 고급 대형차량에만 적용되지만 향후 중소형 차량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극한 상황의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해 최고급 차량에 적용된 만큼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2012년 1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정협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