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구본무
LG(003550) 회장이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가치 혁신을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구본무 회장은 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0년 LG 새해인사모임’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고객이 놀라워할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검토해 과감히 투자하고 인재도 확보해야 한다"며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 자원 투입을 늘리고 긴 안목으로 현지 인재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 나가 매출 125조, 영업이익 7조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 LG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세계적인 글로벌기업과 나란히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지위도 향상됐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또 "미래를 계획함에 있어 환경문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안이며, 보다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LG 차원으로 그린경영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영진들에게는 “미래 투자가 결실을 맺으려면 오랜 시간과 많은 인내가 필요하므로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새해인사모임에는 구 회장을 비롯,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통합 LG텔레콤 대표이사 내정자,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조준호 LG 대표이사 등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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