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복귀했다.
IOC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전 회장의 복귀를 결정했다.
이 전 회장은 조세포탈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지난 2008년 7월 자발적으로 IOC 위원 자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8개월동안 국제 스포츠계를 떠나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특별 사면을 받은 뒤 IOC 복귀 의사를 표시했다.
이건희 위원이 복귀함에 따라 한국의 IOC 위원은 문대성 위원을 비롯해 2명으로 늘어났다.
삼성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며 "밴쿠버 현지의 IOC 기자회견 이후에도 공식적인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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