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애니젠(196300)이 이틀 연속 주가가 급등세다.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인 AGM-130에 대한 기술수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애니젠은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30%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애니젠은 펩타이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유방암과 당뇨·신경병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애니젠의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인 AGM-130은 지난 2016년 임상 1상에 돌입했다. 제2형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AGM-212도 전임상 효능 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애니젠은 신약 후보 물질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