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CSA 코스믹(083660) 16브랜드가 지난 6일 광저우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공식 런칭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6브랜드 중국 그랜드 런칭’을 주제로 CSA코스믹 대표이자 한국 뷰티계의 퍼스트 무버 조성아와 조성아뷰티의 ‘Mind Beauty’ 철학을 포함해 16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비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 주요 관계사를 비롯하여 왕홍, 연예인 등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해 16브랜드의 중국 런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와 함께 16브랜드의 5개 글로벌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브랜드는 지난 5월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 vip.com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왔다. 16브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 시킴으로써 중국 뷰티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특히, 중국 내 영향력 있는 대표 총판대리상 및 CS를 비롯한 여러 유통 업계 책임자들이 행사 종료 후 16브랜드 관계자들과의 미팅 및 계약 문의를 끊임없이 요청하고 있는 만큼 향후 16브랜드의 중국 내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6년 기준으로 약 4000억 위안(한화 약 66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이다.
조성아 CSA 코스믹 대표는 “한국 여성들의 메이크업에 대한 열정이 현재 전 세계 뷰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16브랜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변신할 수 있는 ’10미닛(10 minutes)’ 캠페인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갱스뷰티 라이프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이를 통해 K-뷰티라는 하나의 문화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향후 중국 뷰티 시장에 하나의 핵심 기준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 마스터 조성아가 프로듀싱한 CSA 코스믹의 16브랜드는 지난해 전국 68개 왓슨스와 롭스 및 시코르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K-뷰티 중심지 명동에 조성아뷰티 셀렉샵을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이어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 홍콩 SASA ‘SHINE’ 매장 및 오세아니아 뷰티 전문 스토어 ‘MECCA’ 입점을 비롯, 급격하게 성장중인 중국에 전격 진출하며 전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