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해외 진출과 기대 신작 출시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과의 외교 관계가 개선되면서 리니지2레볼루션의 흥행 가능성이 높고, 테라M, 페이트/그랜드 오더, 블소 모바일, 세븐나이츠2 등도 보유해 프리미엄 요인이다”고 말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3분기 총 매출액은 2629억원으로 국내 932억원, 동남아 996억원, 일본 701억원 등 출시 전 지역에서 고른 매출을 나타냈다. 4분기에는 북미와 유럽, 일본 지역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서 4분기에는 전분기대비 34.3% 늘어난 353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관호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매출 추정치를 일평균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조정했다”며 “다수의 IP 기반 MMORPG를 보유한 점과 IPO 자금을 활용한 M&A 기대감이 유효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