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KTB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인 로켓펀치와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켓펀치는 2013년 150여개 스타트업 채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기업 종사자들의 학력, 경력, 기술, 투자 등 비즈니스 데이터를 10억건 이상 보유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측은 크라우드 펀딩을 원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데이터를 받아 심사와 펀딩을 진행하게 된다. 로켓펀치 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 청약 기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해 성공 확률을 높일 계획이다. 펀딩을 원하는 기업은 로켓펀치 사이트에서 회사 정보 입력 후 신청이 가능하다.
KTB투자증권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엔젤투자조합인 빅뱅엔젤스와 엑셀러레이터 지구파트너스 등 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있다.
한편, 크라우드넷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총 4건의 펀딩을 성공 시켰다. 모집금액은 약 6억5000만원으로 증권사 크라우드 펀딩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이 21일 로켓펀치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KTB투자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