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롱패딩 열풍으로 분기 브랜드 매출액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롱패딩이 품귀현상을 보이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기 몰이 중”이라며 “대표 브랜드 TBJ, NBA, 버커루로 롱패팅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고 언급했다. 이어 “4분기 롱패딩 판매율은 60~90%에 달해 일부 브랜드는 리오더가 들어간 상태로 열풍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의 4분기 브랜드부문 매출액은 1192억원,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OEM 미국 소비가 회복돼 의류 재고 조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주요 바이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