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SK증권은 27일
우정비에스씨(215380)에 대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올 정밀의료 시대를 이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추진 중인 PDX 뱅크 사업은 정밀의료 산업의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PDX뱅크는 환자 각각의 암 조직을 실험용 SPF에 이식해 항암체 효능을 확인하고, 관련 DB를 축적 및 활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연구시설 구축 사업으로 쌓아온 대형 병원과 제약회사 등 탄탄한 거래처 기반을 다졌다”며 “여기에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더해져 정밀의료 시대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정비에스씨는 연구시설 구축, 멸균 및 감염방지, 연구와 시험대행 등 바이오 제약 인프라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