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005450)금융지주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국 푸싱 그룹과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성장 유망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각자의 금융 및 투자 노하우를 글로벌 부문 전체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푸싱 그룹은 중국 정부 및 기관의 고위인사, 중국 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하는 경제·포럼 'Bund Global Financial Summit'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을 초청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푸싱 그룹과의 금번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로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중국 푸싱 그룹과 전략적,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