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056090)가 사업확장과 마케팅 및 연구개발(R&D)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성동구 소재 신사옥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전했다.
유앤아이는 제이알인터내셔널로부터 129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등을 양수한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현재 본사 마케팅 조직과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텐트 사업부(잠실 사무소)는 물론, 지난해 말 인수합병한 스마트그리드전문업체인 디엠파워의 경영기획 및 마케팅 조직까지 통합하여 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수금액은 자산 총액 대비 19.5%에 해당하는 규모로 양수 예정 일자는 오는 3월 30일이다. 성동구 소재의 사옥은 연면적 기준 약 3278.95m2 규모로 복합시설과 공공업무시설등으로 구성됐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취득으로 마케팅 거점을 서울로 이전 후 통합하여 분야별 전문인력 강화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각 계열사 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미래사업에 대한 사세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