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OCI(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9만원으로 상향했다.
OCI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1.2% 증가한 8525억원, 영업이익은 3664% 증가한 10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이직케미컬 부문의 4분기 폴리실리콘 평균판매단가가 kg당 17.4달러로 3분기 14.9달러 보다 16.8% 상승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으로서 중장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발전 확산 속도 확대, 폴리실리콘 가격 호조, 고순도폴리실리콘 수급 타이트 등에 따라 기업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