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케이뱅크는 설 명절을 맞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케이뱅크에서는 하루 평균 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조를 나눠 고객센터, 전산센터 등에서 24시간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리스크관리·금융소비자보호 등 주요 부서별로 일별 담당 임직원을 지정해 해당일에는 자택 비상대기를 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설날 연휴에도 계좌 개설에서 대출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100% 비대면 은행으로서 케이뱅크는 연휴기간에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특이점이나 비상상황 발생시 실시간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직원들이 설날 연휴를 앞두고 관제룸에서 실시간 뱅킹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