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259630)가 중국의 국련자동차(HUADING GUOLIAN SICHUAN POWER BATTERY CO., LTD)와 326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엠플러스는 12일 국련자동차와 326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엠플러스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의 계약 금액으로 2016년 매출액 280억원 대비 116.42%에 달한다.계약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다.
국련자동차는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 사업을 위해 중국 정부 주도 하에 설립된 연구원으로 중국 내 과학연구기관, 동력전지 생산기업, 자동차 제조 회사 등 11개의 투자자가 투자한 협회 성격의 유한회사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국련자동차와의 수주계약은 창사 이래 단일건 계약금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액이다”며 “계속되는 수주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향후 성장성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