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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중기 특별지원단' 신설…"경영컨설팅 지원"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실시
입력 : 2018-02-28 오후 1:39:3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부산은행은 경기 침체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신영업본부 내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업무를 전담하는 ‘중소기업 특별지원단(가칭 SS특공대·Special Support팀)에는 여신 전문 인력과 경영컨설턴트,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철강, 조선기자재 기업 등이다. 해당기업에게는 경영 컨설팅뿐만 아니라 여신지원과 지분출자, 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상무(여신영업본부장·중소기업특별지원단 단장)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들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을 신설했다”며 “지역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경기 침체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을 신설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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