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광주은행은 28일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찾아 ‘50박스의 기적’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0박스의 기적’ 행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매월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지역민을 선정해 생필품 박스를 선물하는 것이다.
이날 광주은행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들을 ‘50박스의 기적’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직접 만든 생필품과 과자 박스를 전달했다. 또 학대피해 아동 가정에도 생필품을 선물했다.
한편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양육되지 못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 선물하는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해 더욱 뿌듯하다”며 “이번 50박스의 선물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꽃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