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듀얼카메라와 제품 다변화, 3D센싱 개화로 올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모듈 필터 공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듀얼카메라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회사는 가변조리개 공급으로 제품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주요 고객사의 3D 센싱 기술 채택으로 본격적인 밴드패스필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내년 주요 고객사의 3D센싱 모듈 수요는 약 4500만개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밴드패스필터는 생체인식용 적외선 인식 필터다.
옵트론텍은 광학필터와 렌즈 및 모듈을 생산하는 광학부품 업체다. 핵심제품은 필름필터다. 지난해 분기 매출 내 광학필터 비중은 83%로 필럼필터의 매출은 2016년 663억원에서 2019년 1295억원으로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