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258610)는 주가안정을 목표로 신영증권과 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체결 예정일자는 오는 21일, 계약기간은 9월 20일까지다.
이번 자사주 신탁의 배경은 ▲신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 표출 ▲기업 가치대비 주가 저평가 해소 ▲책임경영 차원의 주주친화정책 의지표명 등으로 풀이된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는 “이번 자사주 신탁 결정은 단순히 주가부양 차원을 넘어 기업의 경영현황을 주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향후 지속성장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심어주기 위한 것” 이라고 전했다.
실제 이더블유케이는 올해 민자발전(IPP)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선진국형 신재생에너지 공급자로 도약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